창의 교육용 오브제를 활용한 미술수업 (제주 서귀포 보니타스튜디오)
[KTN=전국] 이용범 기자 = 요즘 드로잉 카페가 인기다. 기존에 늘리 보급되어 있는 갤러리 카페가 카페 공간에 전시된 미술 작품들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수준이라면 드로잉 카페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객이 미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카페를 말한다. 이렇듯 드로잉 카페는 미술 활동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카페로 점차 문화와 여가 시간에 대한 질적 향상과 함께 미술 분야가 보다 친숙한 취미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말한다. 메인 콘텐츠인 미술의 영역이 넓은 만큼 다양한 형태의 드로잉 카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캔버스나 도화지 그리고 물감을 제공하기도 하고,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밑그림을 제공하기도 하며, 미술 전공자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도와주는 경우고 있고,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는 그림 강좌를 여는 카페도 있다.
일반적인 카페에서 미술을 접목하여 운영되는 드로잉 카페가 있기도 하고, 미술 공방이나 드로잉 클레스 등을 겸해서 운영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미술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미술 전공자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 강좌나 클레스가 같이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며, 작가들의 소규모 전시회가 갤러리 카페처럼 드로잉 카페에서 같이 열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와 커피나 차를 마시는 동안 아이들에게 미술 활동을 하도록 하는 미술 놀이방처럼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미술 전공자나 작품 제작에 경험을 가지지 않은 개인이 사실 미술 도구를 직접 구입하여 집에서 혼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드로잉 카페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해 밑그림 도화지, 물감, 채색 도구를 제공하고 완성된 그린 그림에 대해서는 포장 서비스까지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도화지(캔버스)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평균 2인 기준으로 1인당 2만 원에서 4만 원 정도의 이용 요금이 책정되어 있으며, 장소에 따라 커피를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경우와 유료로 제공한다.
드로잉 카페가 관심이 집중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현재의 드로잉 카페들은 일정 공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손님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젤을 설치한 다든 지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몇몇 드로잉 카페의 경우 손님들이 그림을 그리 수 있도록 이젤과 물감 등의 도구를 제공하는데 이 공간이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또한 그림을 단 시간에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림을 완성 시키는 데 시간이 걸려 카페를 운영하는 데 있어 회전율이 떨어져 결국에는 카페의 수입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빈 도화지나 밑그림이 그려진 도화지가 제공되어 여기에 그림을 그리게 하는 드로잉 카페는 그림을 그리는 데 걸리는 시간적 요소와 또 공간적 요소를 고려해야 하고 또한 초보자가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일정한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일반적인 카페가 드로잉 카페 기능을 하도록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볼 여지가 있다.
(주)뉴텍씨엠에스(아르떼뉴텍갤러리)와 놀지커뮤니티(놀지유통마트)에서는 일반적인 카페들도 손쉽게 드로잉 카페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창의교육용 오브제'를 개발했다. 창의 교육용 오브제는 사실 학생들의의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위해 개발된 미술 교부제로 친환경 소재의 합판에 다양한 동물 패턴을 레이저 커팅하고, 이를 캔버스처럼 만든 것이다. 미술 학원이나 학교, 또는 미술 취미활동에 사용되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최근엔 사용되고 있기도 하고 또 인테리어에 적용되기도 한다.
최근 일부 드로잉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적 문제점과 공간적 문제점 그리고 손님들이 쉽게 미술 체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 충동에 대한 해결책,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창의 교육용 오브제'를 카페에 활용하겠다는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드로잉 카페뿐 만 아니라 일반 카페와 대형 음식점 또는 미술관 등의 휴게 공간에서도 접목하겠다는 문의도 있다.
창의 교육용 오브제는 차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테이블 위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공간적인 문제가 해결된다. 또한 하나의 오브제를 완성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소요도 히지 않아 시간적인 문제점도 해결되며, 어린이를 포함해 그림에 초보자인 경우에도 누구나 쉽게 미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연필, 색연필,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물감을 사용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색 사인 펜으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간단하다. 무엇보다 일반 도화지나 밑그림을 제공하는 전문 드로잉 카페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페가 이제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사람을 만나는 공간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의 카페로 그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그 기능의 확대 중 하나가 드로잉 카페이고, 그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일반 카페나 소규모 카페들이 드로잉 기능을 가진 카페로의 전환하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창의교육용 오브제를 활용한다면 기존 드로잉 카페의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소하며 카페에 새로운 기능 부가하며 손님들에게 재미를 부가하고, 카페에는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와 같이 들린 카페에서 미술 체험해 보는 경험은 그리 나쁘지 않다. 또 연인끼리라도 좋다. 만들어진 작품을 한쪽 공간에 모아 전시한다면 공통작품, 즉 참여형 작품이 만들어져 미술을 체험한 고객은 단골이 될 수도 있다. 굳이 전문 미술사가 없더라도 손님들에게 미술 체험을 안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카페가 단순히 음료를 마시고 사람을 만나는 장소를 벗어나 무언가 의미 있는 공간,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또 유의미한 공간을 고객도 원하고 있다. '창의교육용 오브제'는 이러한 면에서 쉽게 접목 해 볼 수 있는 아이템임이 확실하다. 창의교육용 오브제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010-7569-7338(뉴텍씨엠에스)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멋진 작품과 포즈를, 나비 오브제를 그리는 고사리 손 (사진 제공 : 제주 서귀포 보니타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