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 KOTRA 설명회에서 RE100 및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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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찾아가는 KOTRA설명회 EU탄소국경조정제도 바로알기 

중소기업 지붕 임대하고 필요 시 RE100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라뱅크 플랫폼 소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5월 3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구·경북 KOTRA 설명회에서 H ENERGY의 함일한 CEO는 ‘RE100 및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함 CEO는 중소기업들이 RE100 시대에 직면한 도전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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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일한 CEO는 강연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100은 기업이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참여가 절실하다. 그는 “탄소중립을 위한 Net Zero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은 RE100의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함 CEO는 중소기업들이 RE100을 실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RE100 실행 계획 제출의 어려움, 한전 전기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없는 문제, 자투리 땅 및 지붕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의 어려움, 낮은 신용도로 인한 장벽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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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 CEO는 웹 기반 RE100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수요기업은 웹에서 쉽게 신청하고, 잠재기업은 지붕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임대료를 받다가 필요 시 RE100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붕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 진단 및 설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생에너지 공급 및 PPA

 

강연에서 함 CEO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안으로 직접 PPA, V-PPA, Onsite PPA를 소개했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고, V-PPA는 기존 방식대로 전기를 사용하면서 REC(재생에너지 인증서)만 구매하는 방식이다. Onsite PPA는 수요처 부지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여 송배전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이다.


그는 “장기 계약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단기 구매 및 증빙을 통해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인증 절차 및 신용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성공 사례와 실패 요인

 

함일한 CEO는 성공적인 사례로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을 언급하며, 이들이 산업단지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해 RE100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자체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의 실적 부진과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솔라뱅크 플랫폼의 혁신적 역할

 

함 CEO는 중소기업이 지붕을 임대하고 필요 시 RE100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라뱅크 플랫폼을 소개했다. 함일한 CEO는 “솔라뱅크를 통해 첫 해 임대료와 이후 수익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화 진단 및 개선을 통해 고효율 기기 교체와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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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일한 CEO의 강연은 재생에너지와 RE100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을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재생에너지 투자 및 효율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도 글로벌 탄소중립 및 RE100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경북경제진흥원과 KOTRA대구경북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RE100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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