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 8일(금) 오후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소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8일(금), 대구지역 제조업 소공인 업체 방문하여 현장 의견 청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8일(금) 오후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위치한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대구지역 안경제조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에는 전국 안경 제조 소공인 중 70%에 달하는 690개사가 소재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대구 북구에만 546개사가 밀집해 있어 2006년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센터는 ‘20년부터 집적지 내 안경 제조 소공인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2년 연속 성과평가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소공인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금) 오후 대구에 위치한 안경제조 소공인 업체 ‘주식회사 코얍’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소공인 특화센터를 찾은 박성효 이사장은 안경 제조 및 수출·무역 업체를 운영하는 소공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경 제조 및 무역업에 30년 이상 종사하고 있다는 한 소공인은 “대구 특화센터에는 해외 수출을 고려하고 있는 소공인이 많이 있다”면서, “공단에서 해외 전시회 부스비나 경력 근로자 교육 등을 지원해주면 더 많은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현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물류비, 부스 및 집기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고, 소공인특화센터에서 특화 교육, 컨설팅 지원, 협업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력 직원 교육 사업 및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들을 검토하여 소공인이 해외 수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주요 추진업무인 ▲지역 특화지원, ▲국내외 판로확보, ▲민간·유관기관 연계 방안 등을 수립하고 올 한 해 동안 대구경북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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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대구 안경제조 소공인 활성화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