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연합총회, 한중간의 우호와 교류.협력의 플랫폼 역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월 20일 목요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중우호연합총회 창립식'이 거행됐다.
한중우호연합총회(회장 우수근)는 악화일로에 있던 한중관계의 틀을 복원하고 양국의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출범한 민간교류단체이로, 향후 체계적이고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비롯해 김성곤 전 국회의원,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 한국의 여러 우호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평화 김성곤 이사장(전 국회의원),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특명전권대사의 축사와 연합총회에 참여한 단체 소개가 이어졌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며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파했으며 이를 위해 한중우호연합총회가 ‘한중간의 우호와 교류.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홍익인간 철학 실천을 강조한 사단법인 평화 김성곤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한중우호연합총회 결성은 지금 우리의 우호와 번영과 평화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시도'라고 격려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이 천년 간 인민의 교류로 끊임없는 연결이 이어져오고 있고 "31년 전, 중한은 상호존중과 상호신뢰와 상호이익의 초심으로 냉전의 굳은 얼음을 깨고 정식으로 수교하여 두 나라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한중간의 역사를 설명했다.
더불어 싱하이밍 대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중한은 지리적 근접성, 경제적 통합 및 인문학적 통합의 장점을 활용하여 양국 및 양국 국민에게 무수한 복지를 가져다주었다."며 "한중 관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이럴 때일수록 수교 초심을 되새기고 협력의 자신감을 갖고 서로의 핵심 이익을 확실히 존중해 수교 30년의 성과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김명자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한중 간 상생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모색과 중소기업의 해외 유통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김명자 회장 협회 소개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중국과 해외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명한 길잡이와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한편, 이날 창립 총회는 양국간 관계 개선을 원하는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를 비롯한 한중글로벌협회 등 12개 협회와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한중간 교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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