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 대경본부 `20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실시

김도형 0 599

노후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로 재도약한다
입주기업 참여로 산단 혁신, 현대화 촉진 기회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하, 이하 산단공)는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9월 4일(금)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구미, 포항 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25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 (국가) 서울디지털, 파주탄현, 남동, 주안・부평, 반월・시화, 아산, 구미1·2·3·4, 포항, 광주첨단 1단계, 대불, 여수, 광양, 창원, 안정, 군산·군산2, 익산, 명지녹산,  울산미포, 온산, 북평 (일반) 대구성서1·2, 광주본촌, 광주소촌, 사천1·2, 신평장림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산단공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10개 산업단지에 36개의 대행사업을 선정, 2조 5,3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구조고도화사업의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3/4분기 공모 접수는 9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4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11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에서는 입주기업 등 사업의향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1: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 이규하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서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