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애브비와 최혜국 약가 합의…17개사 중 리제네론만 남아

사회부 0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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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경록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고약가 논란을 둘러싼 최혜국 약가 정책 추진에서 애브비(AbbVie)와 최종 합의했다. 이제 17개 바이오제약사 중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만 남게 됐다.


애브비는 1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약가 인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케이드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최혜국" 수준의 가격, 즉 선진국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의약품을 제공한다. 대가로 애브비는 향후 10년간 미국 내 연구개발·제조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며 3년간 관세 면제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17개 바이오제약사에 최혜국 약가 정책 이행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후 화이자(9월30일)를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EMD세로노(10월), 릴리·노보노디스크(11월), BMS·길리어드·암젠·머크·GSK·노바티스·로슈/제넨텍·사노피·베링거잉겔하임(12월), 존슨앤존슨(1월8일), 애브비(1월12일)가 순차 합의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모두 최혜국 약가 도입과 투자 확대를 조건으로 3년간 관세 면제를 받는다.


의약품 관세 조사 진행 중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같은 날 "2025년 트럼프 대통령 관세조치: 일정과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의약품 관세 조사(연방관보 2025-06587)를 포함하며, 적용 대상은 의약품·원료·파생제품으로 전 세계 국가가 잠재적 대상이다. 관세율은 미정이며 4월1일부터 본격 조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2025.1.20~2029.1.20)를 고려할 때, 올해 1월20일부터 약 3년간 의약품 관세 부과가 예상된다. 작년 10월 백악관은 화이자와의 계약 계기를 삼아 거대 제약사들과 추가 협상을 위해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리제네론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정책 완결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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