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구미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붉은 말의 기운으로 구미 재도약 다짐”

 

윤재호 회장 "구미 1인당 GDP 7.5만불"…제36회 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6년 1월 5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가 지역 기관장, 기업인, 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도약의 붉은 말해(丙午年), 새로운 구미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인과 정치권,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구미 산업의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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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구실리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려 국민의례, 신년인사, 내빈 소개에 이어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순으로 이어졌다.


지역 경제와 신공항, AI 중심산업이 화두

가장 먼저 신년 메시지를 전한 윤재호 회장은 “구미의 1인당 지역총생산(GDP)이 7만5천 달러로, 독일·영국·프랑스 등 선진국 수준을 능가한다”며 “이는 지역 기업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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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의 물류·항공 인프라가 구미 수출 산업의 핵심”이라며 “항공화물의 95% 이상이 구미에서 발생하는 만큼 신공항 접근 철도와 산업 물류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구미~신공항 철도 노선의 반영과 금오산 전기철도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구미가 신공항의 수혜지이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북도, ‘사람과 물류 이동 중심의 경제구조’ 선언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 경북 경제의 방향은 행정구역 중심을 넘어, 사람과 물류 이동을 중심으로 한 연합도시형 경제 모델로 나아갈 것”이라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금융 인프라 분권화를 통해 경북 전체의 성장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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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도의 2026년 핵심 추진 전략으로 ▲반도체·AI·미래모빌리티 중심 산업구조 전환 ▲‘초(超)축 코어트’ 전략에 따른 영남권 경제 벨트 구축 ▲농업·철강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제시했다.

양 부지사는 “구미가 경북 경제의 리더 도시로서 역할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기업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시장 “AI·반도체 중심 제조혁신으로 구미 재도약”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구미의 산업기반 회복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제 구미는 문화도시이자 AI 제조 혁신 도시로 성장의 궤도를 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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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특히 “삼성이 구미에 AI 데이터센터 설치를 공식 확정하면서 지역 제조업이 AI 기반 고도화로 전환될 전환점을 맞았다”며 “AI와 반도체, 방산, 문화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신공항 철도 및 동구미역 신설사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국가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근·강명구 의원 “구미, 제3의 산업도약 시기 맞았다”

이어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정부 예산 반영, 반도체·2차전지 테스트베드 조성 등 구미의 미래산업 인프라가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며 “지금이 구미 도약의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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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역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가산단 지정 이후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한 도시였다”며 “이제는 반도체·AI·방산과 신공항 물류망을 통해 제3의 도약을 이루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를 탓할 시점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도자와 시민, 언론이 함께 움직이는 구미가 진정한 경북의 중심도시가 된다”고 덧붙였다.


상공대상 시상 및 나눔의 의미 더한 기부

이날 행사에서는 제36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 부문: 김찬하 (주)태평양금속 대표이사


무역 대기업 부문: 박강서 (주)KEC 본부장


무역 중소기업 부문: 김도균 일성기계공(주) 실장


기술 중견기업 부문: 박진 (주)하나시스템 팀장


기술 중소기업 부문: 남광희 (주)KH방태 대표


지역발전 부문: 김정균 (주)GS구미열병합발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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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찬하 대표와 김정균 대표는 상금 500만 원 전액을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선행으로 귀감이 됐다.


이들은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건배제의는 법등 스님(도리사 주지),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병웅 전 구미상공회의소(제9대) 회장이 차례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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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 스님은 “기업인은 진정한 애국자이며, 지혜와 나눔이 함께할 때 사회가 따뜻해진다”고 덕담을 전했고, 김 회장은 “합리적 발전과 공정한 경쟁 속에서 구미가 활기찬 도시로 다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건배!” 구호와 함께 지역 경제의 부흥과 상공인의 번영을 기원하며 새해 첫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상공회의소 2026 신년인사회는 산업 생태계 변화 속에서 구미가 다시 성장의 엔진을 되살릴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AI, 첨단소재, 항공물류, 문화도시 정책 등 각계의 비전이 교차한 이번 인사회는 “사람과 산업, 행정이 함께 움직이는 구미형 경제 르네상스의 서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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