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통해 지역경제에 생기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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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침체된 시장에 활력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안동시가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읍의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환급은 전통시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중앙신시장: 특산품카페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 중앙광장 고객쉼터


수산물도매시장: 출입구 임시환급처


특히 이 행사는, 지난 4월 예정됐던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산불로 인해 전격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수산 관련 소비 촉진 행사로,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 속에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상심이 깊은 상황에서 이번 환급행사가 지역경제 회복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숨통이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시민들과 상인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향후에도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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