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팀 14명 참여… 지역 자원 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사업화 방향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지난 6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제7기 넥스트로컬’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자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주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창업 기회를 발굴하고, 해당 지역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는 상생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주시는 제5기와 제6기에 이어 올해도 협력 지자체로 참여하며,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개 △청년 창업 아이템 발표 △지역 창업가 특강 △참가자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최종 선발된 7개 팀(14명)의 청년 창업자들과 지역 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피드백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영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청년 창업가들도 간담회에 함께 참여해, 자신들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조언과 실질적인 협력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영주는 청년 창업의 실험 무대이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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