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안티드론 기술 강화로 국가 안전 확보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불법 드론의 위협, 불법 촬영, 테러 등의 위험에 대응 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최근 불법 드론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깊다.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안티드론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의성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 를 기반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며 안티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세미나와 박람회에 참여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와 추진 동력 을 확보하고 있다.

가음중학교 폐교 활용,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 조성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은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한 기업 지원, 드론 교육·훈련 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 할 계획이다.

2025년 1단계 사업: 고정익 활주로 조성

2026년 완공 목표: 기업 지원 및 교육·훈련 시설 구축

이를 통해 실증과 상용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의성군의 안티드론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성군 드론 산업이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 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과제의 실증과 상용화를 철저히 추진하여 의성군이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