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교수(의과대학 의예과, 의광학연구센터장) 사진출처: 단국대학교
메디라이트 활용, 척수손상 환자/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크게 개선
국내 배뇨장애 의료기기 시장 규모 7천억원, 해외시장 규모는 수 조원대
(전국= KTN) 김경록 기자= 단국대학교는 김세환 교수(의과대학 의예과, 의광학연구센터장)가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띵스가 최근 카카오벤처스와 디캠프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세환 교수는 IoT 기반의 광학 진단 및 근적외선·레이저 전문가이다.
㈜메디띵스는 배뇨장애 환자가 요도 도관을 방광에 삽입해 소변을 뽑아내는 도뇨나 배뇨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광 모니터링 기기를 제작하고 맞춤형 배뇨장애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모니터링 기기 ‘메디라이트’는 환자의 하복부에 부착해 방광 내의 소변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임상시험을 거쳐 2025년 판매 예정이다.
△ 제품 메디라이트 모형도
△ 방광 내 소변량을 알려주는 솔루션
김세환 교수는 “메디라이트를 활용해 환자는 스스로 소변 배출 시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뇨 기능이 저하된 척수손상 환자나 치매 환자, 또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고령자 증가 등 환경 변화에 인해 국내 배뇨장애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천억 원(동아일보)에 이르고 해외시장을 고려하면 시장규모는 수 조원에 이른다”고 했다.
2020년 10월 김세환 교수가 건국대 김아람 교수와 공동창업한 ㈜메디띵스는 김 교수의 관련 특허 5건과 그간의 연구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에서 투자를 유치해왔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도 이 회사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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