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월 2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이 발표한 ‘KRIVET Issue Brief 299호’에 따르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단순한 실업 해결을 넘어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립과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직무교육, 기업 매칭, 체계적인 일경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2023년 기존의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여 추진 중이며, 사업의 질 관리를 위해 명확한 성과목표 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과목표 도출 및 주요 결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참여 기회 확대 – 청년 누구나 원하는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참여 기회 제공
일경험 환경 마련 –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수행능력 향상
일자리 분야 참여 촉진 –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확대
자질 향상 및 능동적 삶 실현 –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통합 지원을 통해 장기적 자립 도모
KRIVET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기본법(제2조 제2항)의 기본이념을 반영하여 사업의 장·단기 성과를 설정하고, OECD에서 제시하는 노동시장 이행 지원 사업의 성공 요인을 고려해 성과목표를 도출했다.
청년 실업 해결을 넘어 사회적 자립 지원까지
안선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성과목표 기반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질 관리가 가능하다”며, “청년 고용 정책을 단기적인 실업 해결이 아닌, 청년의 삶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7년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직업교육 및 훈련을 연구하고, 고용 및 교육 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고용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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