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채용 지원 자격, 3년 이상 부사관 출신으로 변경 논란!
수년간 경찰특공대 수험 준비생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
새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 문제있다.
납득이 가지 않는 채용 지원 조건 변경 철회 성토 잇달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경찰특공대 채용 지원조건의 갑작스런 변경'에 대한 청원이 진행중에 있다.
경찰특공대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인 게시자 R씨에 따르면 13일 아침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오는 2019년 경찰특공대 채용부터는 지원자격을 3년 이상 부사관 출신으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R씨는 원래 지원 자격은 국가가 인정하는 특수부대 18개월 이상근무자며 본인 역시 해병대수색대 병사 출신으로 18개월을 근무했다고 알리고 있다.
금년에 낙방한 R씨는 수험기간이 3년차인 수험생으로 늘 꿈에 그리던 경찰특공대 합격만을 목표로 수험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3년 이상 부사관 출신으로 지원자격 제한을 둔 이유에 대해 R씨가 경찰특공대 수험 관계자에게 문의해 본 바에 따르면 수험생이 병사로 지원자격을 하면 특수보직을 수행했는지 여부를 알수가 없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R씨는 "특전사와 UDT간부보다 더 특수임무를 수행했고 힘든 교육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만약 그러한 이유라면 정확히 특수임무를 수행한 특수병과들을 지원자격에 써서 변별력을 두어야지 '병사는 무조건 안된다'라는 식의 주먹구구식 방침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금년 상반기 경찰특공대 응시자격은 특전부사관으로 18개월이상 근무하고 특히, 무도 2단이상이어야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더불어 R씨는 "설사 그렇게 부득이하게 방침이 내려왔으면 '2~3년의 유예기간' 혹은 몇 년동안 준비했던 사람들을 위해 '19년도 이상 전역자부터' 등등 충분히 수험생을 배려하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R싸는 "지난 몇년간 준비한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특공대 채용시험 지원자격조건의 급작스런 변경을 철회 혹은 변경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밝혔다.
다음은 R씨의 청원 글에 국민들이 남긴 댓글이며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는 경찰특공대 수험생들의 절박한 심경이 담겨져 있다.
동의합니다. 저도 경찰특공대만 생각하며 준비를 위해 특공여단에 지원하여 이제 병사로 전역하는데, 이런 갑작스런 변경은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이라도 19년도 전에 전역한 인원하고 현재 경찰특공대를 준비중인 병사 군인분들에겐 기회가 부여되는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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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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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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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동생이 2년째 준비하고 이번에 아깝게 떨어졌습니다. 자기와 같은 점수로 타 지역 지원한 친구들 1차 붙은거보고 절치부심해서 벌써 내년 시험 준비 들어갔는데, 유예기간이나 올해 시험 전 공고도 없이 급작스러운 변경으로 오랜기간 준비한 청년의 꿈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습니다. 사전고지도 없는 일방적인 지원요건 변경으로 피해보는 수험생의 고통은 문제되지 않을만큼, 지원요건 변경의 이유가 합당한것인지요? 수험생에게 납득할만한 이유도 전달하지 않고, 사전에 고지없이 지원요건을 변경하는것은 경찰특공대 내부로의 진입을 막는 장벽을 세움은 물론이며, 군경의 부사관 밥그릇 챙겨주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원요건 변경의 정당하고 납득할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고, 수험생의 피해는 등한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지원자격을 변경하여 고지하는 일에 수반되는 절차란 어디에 있는지요? 청원에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책임하고 준비중인 수험생을 고려하지 않는 안일함이 청년들의 꿈을 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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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다양하게 채용해야지 이렇게 부사관으로 한정지으면 그동안 병사출신 준비생들에게과 직업선택의자유가 보장되는건지 의문입니다. 경찰특공대꿈을위해준비해온 병사 군복무했던 분들을 이렇게 내치시고 이대로 부사관 적용을 시킨다면 꿈을가지고 경찰특공대를 위해 부사관을 간사람과 장기복무가안되어서 차선책으로 경찰특공대를 선택하는 부사관분들중 어느분들이 더많을지 궁금해집니다. 부사관또한 엄연한 국방력을 위해 증편한 전문인력인데 그인원들이 경찰특공대를위해 그거 스쳐가는 군대라고 인식하면 국방부또한 불쾌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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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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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채용 지원 조건의 급작스러운 변경, 황당무계한 수험생들 분노! 국민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