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경선 기호 2번 김광림 후보 “청도, 화랑정신·새마을정신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기호 2번 김광림 경선후보는 3일 동남권 공약을 발표하며 “청도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의 7개 시·군과 인접해 있고,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교통의 요충지”라며 “화랑정신·새마을정신 체험벨트를 조성하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화랑정신·새마을운동 발상지 특성 살려 ‘청도정신 체험벨트’ 조성할 것
김광림 후보는 “청도는 신라시대 화랑들이 무예 수련을 하던 화랑정신의 원천지이자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였다. 이러한 청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에는 화랑정신 발상 기념관, 화랑 수양촌, 정신수양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핑장 설치 등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유치원생부터 외국인까지 모든 세대의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테마파크와 새마을 발상지 기념공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연과 사람, 문화가 융·복합된 관광산업 육성할 것
김 후보는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융·복합된 치유·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며 “운문산 에코트레일, 청도읍성, 오례산성, 이서국 역사 유적, 청도 자연휴양림(비슬산), 성곡댐 등 산림 휴양과 힐링을 함께할 수 있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농축산 식품산업 육성할 것
김 후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리골 미나리 브랜드가치를 강화하고, ‘청리브’ 등 토종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또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규모화·전문화된 통합마케팅 조직·육성 등)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물류·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도민 안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할 것
김광림 후보는 “청도의 물류산업 도로망 확충을 위해 마령재터널(3km) 개통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 “마령재 터널이 개통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김해공항, 부산 신항만을 연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문령 터널(2.4km) 개통과 각남~각북 강변도로 개설을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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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자 기호2번 김광림, 청도군 공약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