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보 前민주당 경북도의원, 금오공대서 경영학박사학위 취득 영예 특별 포상

사회부 0 2,179 2022.08.20 09:33

634 https://youtu.be/vHKIcPf9-L4 619 https://youtu.be/q-pd_WyeyfA

인내와 투지로서 박사 학위 수여, 국립금오공대 특별포상으로 치하

논문 주제 "정치이념성향의 일치성이 유뷰버의 견해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향후 대한민국 정치이념 통합에 모티브를 제공할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일 오전 11시 국립금오공과대학 ‘2021 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41회)이 금오공대(경북 구미시 대학로 61) 본관 대강당에서 총장 곽호상 박사와 교수들 및 내빈들과 학사, 석사 및 박사학위 수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前민주당 경북도의원(재선) 박중보 선생이 만학의 나이(70)에 형설의 공을 이루며 6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 영예의 박사(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금오공대 총장과 교수들은 물론 그를 잘 알고 지내든 모든 이들이 경탄해 마지않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더구나 금오공대측은 박중보 박사에게 특별상 수상이라는 영예까지도 더하여 만학의 집념에 대한 축하를 하였다.

박중보 박사는 학위취득 소감에 대해 “(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아마 금오공대 역사에서 나처럼 이런 많은 나이로 학문연구에 도전,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내가 외람되지만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지도해주신 김귀곤 교수님께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에 지도와 편달을 해주신 학과 지도교수님들께도 같은 마음이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정치와 더불어 SNS를 통한 실제적 현실과 연구한 이론을 접목시키는 등으로 꾸준히 지역 정치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왼쪽 박중보 박사,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대표

박중보 박사의 경영학박사학위논문은 논제“정치이념성향의 일치성이 유튜브의 견해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채널신뢰도와 유튜브의 견해신뢰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이며, 지도교수는 김귀곤, 논문 인준(심사)은 심사위원장 김종호 교수, 심사위원 임기홍 교수, 이선규 교수, 이승희 교수, 김귀곤 교수 등이다.

논문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정치시사유튜브의 확증편향이 어떤 심리적 메커니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연구한 논문’이다. 즉 정치시사 유튜브 구독자의 극단적 분리(진보와 보수)가 일어나는 확증편향의 과정을 파악, 대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확증편향이란 어떤 가설에 대한 명제에 선입감을 갖고 객관적 반증을 제시해도 이를 도외시하는 심리적 오류상태를 말한다. 결국 수많은 유튜브 유형 중에서 1인 유튜브가 아니라 반대의견 혹은 다른 견해를 가진 패널이 함께 유튜브를 한다면 구독자의 유튜브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차단하여 확증편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내용이다.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대표는 박중보 박사의 굳은 의지와 집념을 격려하며 “박중보 박사님 거듭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나 역시 옛날엔 학생들도 지도했고 지금도 무언가 도전적인 일에 몰두하고 있지만 박중보 박사야 말로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 앞날에 더욱 많은 연구와 봉사를 기대한다. 지금은 백세시대이며, 진정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덕담을 건냈다.

원종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총동창회장은 "박중보 회장님은 인내와 투지로서 어려운 역경을 딛고 박사학위 수여까지 상당한 인내와 노력으로 얻어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박중보 회장님은 더더욱 발전된 나날이 있기를 기원드린다."며 박중보 박사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박중보 박사의 고향(칠곡군 약목면)에서 온 이종춘 칠곡군문하도시 칠곡시민회 이종춘 단장을 비롯한 절친들과 더불어 함께한 지방분권 구미지회대표 김종길 선생,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대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오후 늦은 시간까지 박중보 박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오공대는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대학(학사학위) 231명, 학점은행제 4명, 대학원 박사 18명, 석사 26명, 산업대학원 석사 10명, 교육대학원(석사) 4명, 컨설팅대학원(석사)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