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2021 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거행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31명, 대학원 박사 18명, 석사 26명, 산업대학원 석사 10명, 교육대학원 석사 4명, 컨설팅대학원 석사 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곽호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 인생의 새막을 여는 시간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취업과 진학을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일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내일을 준비하는 바람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각자 마주한 상황은 달라도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미래를 열고자 하는 열망은 모든 같을 것입니다."라는 말로 졸업생들의 걸어갈 삶의 여정을 축복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으로 곽 총장은 "여러분이 걸어갈 길은 향기로운 꽃길만은 아닐 것입니다. 격동의 시대, 격변의 시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50년간 역사에 유래없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당당히 선진국에 진입했고 이제 초일류 국가 도약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경쟁의 심화, 성장정책, 사회적 양극화, 인구절벽과 고령화, 일자리 감소, 감염병 확산이라는 새로운 위협도 현존합니다."라는 말로 현 사회의 치열함에 대해 주지시켰다.
이어 곽호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은 산업구조는 물론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생 70퍼센트 가까이가 대학에 진학하는 대한민국에서 여러분은 이제 막 대학문을 나와 위기와 기회, 희망과 불안이 존재하는 전환기에 한켠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는 지금입니다."라며 "이제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녹녹치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졸업을 여러분의 건승을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말로 격려하는 한편 몇가지 생각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며 유연한 사고 등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준비와 함께 전략과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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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학사 231명, 대학원 석박사 62명 학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