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날들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 개막

사회부 0 3,306 2022.07.29 07:56

(경북= KTN) 전옥선 기자= 28일 오전11시 새마을테마공원 3층 전시관에서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강상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 박동진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이욱열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우종철 박정희연구소소장.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행사는 경상북도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박 전 대통령이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테마공원 기획전시실에는 박 전 대통령이 남긴 어록을 활용한 메시지 월 등 입체 구조물과 디지털 영상물이 마련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61년 5월 16일부터 1979년 10월 26일까지 6737일 박정희대통령의 조국근대화를 위해 일하고 또 일했던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또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기적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대한민국 희망의 새 역사를 위한 기틀이 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배경이 된 ‘희망의 역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힘썼던 박정희 대통령의 ‘도전의 역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 자립에 힘쓴 대통령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과학기술의 역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지독한 고뇌와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희생과 눈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5천년 가난을 끊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향후 도와 기념재단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유영구 기념재단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이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대한민국 발전사와 기적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특별기획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토 균형 발전정책으로 구미공단, 여수산단, 구로공단 등을 조성하여 조국근대화를 이루신 박정희대통령의 지혜와 혜안이 오늘날 한국경제 위기 돌파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숭모관 건립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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