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워크숍 성황리 개최

구미·군위·고령·성주·칠곡도서관 협력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6월 10일(금) 10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구미권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주관하고, 인근 지역(군위·고령·성주·칠곡) 도서관이 협력하여 개최한 행사로 작가초청 강연과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희 작가의 ‘우리 아이 사춘기, 자존감에서 답을 찾다’강연으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피아노 3중주, 성악 3중창, 오보에 솔로로 구성된 클래식아트앙상블의 클래식 콘서트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묵묵히 이겨낸 학부모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조모씨는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사춘기가 무엇이고 자존감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부모로서 나는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아보고 내 아이를 존중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기 위한 나의 행동 지침을 만들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선희 관장은“오늘 워크숍이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구미도서관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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