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1일 구미시 인동지역 현장을 탐방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예비후보는 "인동지역은 선산과 마찬가지로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이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문화부재 공간으로 남겨져 있다."며 지역 일대를 둘러 본 소감을 피력했다.
장 예비후보은 "최근 강동문화복지회관 개장으로 그나마 숨통이 틔었으나, 여전히 인동지역은 문화 불모지에 가깝다."는 말과 함께 "거기에다 인동시장은 도시 중심지 상업공간의 역할을 상실한지 오래 됐다."며 인동지역 도시재생 정책과 관련해 세가지 사항을 알렸다.
다음은 장세용 예비후보가 밝힌 인동지역 도시재생 정책 모색안이다.
첫째, 삼한 시대 고분군인 황상고분군을 공원화하여 도심지와 인접한 근린공원으로 만든다.
둘째, 임진왜란 이후 400여년간 건재했던 '동헌'을 복원하고 누각인 '인풍루'와 정자인 '찰미정'을 근린공원에 건립하여 산책과 휴양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셋째, 인동시장 전면 현대화로 첨단 골조와 예술 감각을 결합한 건축 구조물로서 상업공간일 뿐 아니라 문화공간이 결합된 시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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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 인동지역 문화공간 확보 도시재생정책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