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이 당선되야만 하는 이유' 설파

사회부 0 2,221

현실성 없는 구태의연한 공약 발표 생략, 대통령 당선인 6대 공약 집행 이행 요구할 것!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만이 할 수 있는 장점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0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의례적으로 출마선언문을 낭독하는 타 예비후보와는 다르게 출마선언문을 낭독하지 않았다.

 

h_eegUd018svc4p0j13sri4fs_tg3zvl.jpg

 

출마선언문 낭독 대신 "이성적으로 예기하겠다"고 밝힌 김봉재 예비후보는 "저는 구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고 제가 제일 적합한 후보라는 것을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다."라는 말로 구미시장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공약을 많이 준비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당선자께서 구미를 위해서 해놓은 공약이 있는데 그 공약을 얼마나 잘 지키도록 집행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h_6egUd018svcxhaql9ktivqz_tg3zvl.jpg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을 잘 집행할 수 있게 하고 이행 요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구미시장으로서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

김봉재 예비후보는 이러한 주장 배경에 대해 "공천의 올가미에 매어있는 시장이 어떻게 집권 여당과 국회의원 보고 대통령 공약을 집행하라고 요구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런 이유로 앞으로 야당의 시장이 되어야만 대통령 공약을 집행하라고 요구를 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며 자신이 구미시장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KTX역사와 관련해 신설이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주장한 김봉재 예비후보는 "KTX구미역사 신설이 실무진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전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하지만 구미를 위해서 대통령 공약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구미에 KTX역사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밝힌 김봉재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는 사람이 허황된 공약을 자꾸 하는 것 보다는 시장이라는 행정가로서는 무조건 공약을 집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행정에 대해 현실적으로 구미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소하게 행복한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집행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예산은 국회의원이 따와야 된다. 국회의원이 따와야 되는데 국회의원한테는 어떤 책임도 묻지 않는다."라며 예산 확보의 주체에 대해 지적하면서 "시장은 주어진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시장이다. 국회의원을 항상 두 명씩 우리가 뽑아 놨지만은 과연 역할을 잘 하나 그것은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우리 구미가 어떠한 당을 향해서 짝사랑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 발전이 더뎠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편향적인 당 구도를 질타하며 "우리도 지금은 어느 한 당에 무조건 짝사랑하는 것은 구미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이쪽에는 이쪽대로 실리를 취하고 저쪽은 저쪽대로 실리를 취해야 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구미를 위해서 공약을 집행하고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본인 밖에 없음을 설파했다.

 

한편, 출마 연설 뒤 이어진 기자질의에서 김봉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하면 무소속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_3egUd018svc174an7jj1bn0_tg3zvl.jpg

 

i_4egUd018svcnga8r7exr7np_tg3zvl.jpg

 

h_jegUd018svc1msg0y4wlgmwa_tg3zvl.jp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