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대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26일 오후 5시 유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6일 오후 5시 구미를 방문, 구미역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구미를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대선 후보는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압도적으로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정치인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고 일 잘하는 사람 일 잘한다고 해야 한다. 박정희 전대통령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 건설한 것 그리고 구미국가산단 만드신 부분 잘하신 일이다. 또한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586세대 잘못한 부분 있다. 조국 장관 인사 잘못했고 586세대 잘못한 부분이 있어 제가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부동시로 군대를 가지 않았는데, 부동시 검사받은 부분을 공개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뒤로 갈수는 없다. 자랑스런 경북의 아들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구미산단 반드시 살리겠다”고 밝히며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마쳤다.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원 유세를 통해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이다. 역대 대통령 후보중에 구미시민들의 10여년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구미발전 6가지를 내건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3월 9일에 구미를 알아주고 구미를 위해 챙겨주는 후보 이재명에게 반드시 투표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들에 앞서 사회를 맡든 김재우 구미시의원과 송영자 의원 그리고 김준열 경북도의원 등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세현장에는 약 300여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함께 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응원했으며 개그만 서승만의 지지연설과 함께 신나는 로고송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5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구미시를 찾아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민들과 만나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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