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잘 아는 이재명 후보 적극 지지 발언 이어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1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 상모시장 일원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선거대책위원회의 합동유세가 진행됐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김봉재 구미갑지역위원장과 김성훈 금오공대 학생, 최진욱 구미지역 청년이 연설자로 나섰으며, 초청 연설자로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함께 했다.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군 단위까지 지역공약을 사전에 해당 지역과 협의를 하고 준비를 했으며 특히 구미에는 KTX산단역 신설, 국가 5산단 특구 지정, 소재산업 허브 조성 등 구미발전 6대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선 시작 전부터 구미 공약을 올린 후보는 이재명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지연설에 나선 김성훈 금오공대 학생은 “우리 청년들의 현실과 미래를 위해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최진욱 구미시 청년은 “일 잘하기로 이미 검증된 후보,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 뿐"이라고 주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지지연설에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 조기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방해했으면서도 현 정부가 코로나 방역에 실패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거짓말 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미에 전 장관은 "검찰당에 정권을 주면 어둠의 터널에 갇히는 것이다. 다시 촛불 이전의 시절로 돌아 가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어두컴컴한 시절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이재명과 함께 밝은 미래로 가시겠습니까?"라고 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설파했다.
한편 추미애 전 장관은 기본소득 공약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새로운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분 누구나에게 기본소득을 드리겠다. 농촌에 농민 기본소득을 드리고 청년들에게 꿈을 키우고 실패하지 않도록,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청년 기본소득을 주겠다고 한다."는 말과 더불어 이를 위해 국고 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선거유세에 이어 상모장터를 방문한 추미에 전 장관에게 장을 보러 나온 한 시민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잘살게 만들었고 경제를 잘 아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 구미시도 잘 살수 있는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김봉재 위원장 등 선거운동원들은 상모시장의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경제를 잘 아는 유능한 대통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선대위에서는 아침 출근 인사는 옥계사거리에서, 저녁 퇴근 인사는 신평 공대 삼거리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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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갑·을지역선대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초청 합동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