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만 전체 누적 확진자의 32%인 331명 발생
84명 중 가족‧지인 접촉 75%, 감염경로 불명 25%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는 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일 발생한 확진자 총 84명은 관내 거주자 78명, 타 지역 거주자 6명이다.
감염경로별로 △관내 확진자 가족 36명 △관내 확진자 접촉 1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불명 21명(유증상 검사 10명, 자가진단키트 4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10명 △20대 25명 △30대 10명 △40대 9명 △50대 13명 △60대 8명 △70대 이상이 9명이다.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전체 누적 확진자 1096명 대비 32%인 331명이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는 가팔라 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늘고있어 방역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의 진정 국면까지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초기 감기 증상시 신속한 진단검사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는 53명, 재택 치료자는 26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이날 53명이 늘어 234명을 기록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84명 발생…‘누적 10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