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구미시 의회 의장단, 구미시 민관협의회, 범시민 반대추진위원회 국회 브리핑실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관련 공동 기자 회견문을 발표 현장(사진 김영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 의회차원의 공동대응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회로 간 의장단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한 명의 시의원을 설득 못하는 의장단에 대해 유감 표명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12월 27일 구미시의회 의장단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검증 용역’과 관련해 국회 브리핑실에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관련 공동 기자 회견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기자 회견문 발표 현장에는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 안주찬 부의장, 권재욱, 김영길, 윤종오, 최경동 시의원, 범시민 반대추진위원회 김상섭 위원장, 김교성, 이장우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구미시가 발주하고 한국지역연구원이 검증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검증 용역’의 요약본이 지난 12월 23일에야 의원들에게 배부되고 12월 27일 용역결과보고와 이후대응에 대한 전체의원간담회가 예정되었다고 한다.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용역결과에 대해 구미시민에게 상세히 보고하고 추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합의를 이끌어내어 10년을 끌어온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상생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장단을 비롯해 몇몇의 의원이 의회차원의 공동대응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연것에 대해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의장단이 한명의 시의원을 설득하지 못한 무능함을 지적하는 한편, 취수원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며 "의장단은 취수원검증용역결과를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경고했다.
성 명 서 전문
“의장단은 취수원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
구미시가 발주하고
한국지역연구원이 검증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검증 용역’의 요약본이
12.23일에야 의원들에게 배부되고
12.27일 용역결과보고와 이후대응에대한
전체의원간담회가 예정되었다
우리는
용역결과를 상세히 구미시민께 보고하고
추후 대응방안에대해 의견을수렴하고
지역의합의를 이끌어내어
10년을끌어온 대구취수원 이전에대한
상생방안을 찾을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오전에 이미
의장단을 비롯한 몇몇의원들이
우리의 기대를저버리고
어쩔수없었다는핑계로
국회로 용역자료를들고가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했다는 소식을접했다
의회차원에서 공동대응하기로 결정해놓고도
구미의 미래를 개인의정치에 이용하는
의원 한명을 설득할 능력조차 없어서
국회로 먼저 달려가는 무능함을 보인 것이다
그러고도
의장단은
어쩔수없었다며
의회차원의 기자회견이라고
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행동은 코미디이다
한명의 시의원에게
구미시의회 전체가 끌려가는 사항에대해
의장단은 응당한책임을 져야할것이다
참으로 개탄할일이다
본질인 국가하천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함께노력하여
42만구미시민과
240만 대구시민의
먹는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했던
그간의 협의에
저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할생각밖에는 없었던가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치가 문제를풀어달라
의회가 그 역할을해달라고 부탁해왔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의경제여건에대해
서로협력하고
대구와 구미간 오랜 갈등을 하루빨리 종식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야 된다는
시민의 염원이 들리지않는가
의장단은
취수원검증용역결과를
정치적으로 이용말라
구미시민들이
매섭게 지켜보고 있다
2021.12.28.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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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 “의장단은 취수원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