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KTN) 전옥선 기자= 대구시는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 물총회를 유치하여 엑스코에서 11.29 일부터 12.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물산업 관련 대표 국제행사인 국제수자원학회 '세계 물총회'다. 동아시아 도시 가운데는 대구가 처음이다.
지난해 예정됐던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열리게 되었으며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과 세계물위원회 회장 등 각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인사 백여명이 참석했다.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은 인사말에서“6년전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구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고 이번 총회를 대구에서 개최해 기쁩니다. 이번 행사는 제9차 세네갈 다카르 물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행사기간 수자원 관련 연구논IWRA문 발표와 전문가 특강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청년 물 대사'들을 선정해 물 문제 심각성도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물산업 인증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마지막날 세계적 수준의 실증 시설을 갖춘 물산업클러스터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수자원이나 물산업 관련 네트워크가 세계로 굉장히 넓어졌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의 물산업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대구는 이미 베트남의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주요행사로는 세네갈환경부장관.중국측인사 등 세계 각국의 고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개의 고위급 패널에 참여해 토론과 발표의 장을 마련했고, IWRA시상식을 개최하여 IWRA의 최고 영예인 벤 테 차우 추모 강연상, 크리스탈 드롭 등 수많은 수상 전문가들이 이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고 있다.
환영 리셉션과 갈라디너도 개최한다. 행사 첫날 저녁 환영 리셉션으로 동료 참가자들과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친교의 장을 조성하여 전문적 네트워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세째날 저녁 갈라 디너에는 한국 음식과 훌륭한 한국 문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터테인먼트가 곁들여진 또 하나의 멋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였고 자국의 옷을 차려 입고 동료 참가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회의 기간 동안 배운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 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했던 대구시가 이번 물총회를 통해 물산업 허브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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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