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미지부 '찾아가는 건강닥터' 꼼꼼한 건강 체크 및 훈훈한 레크레이션!

선비 0 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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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제5회 구미 원평2동 경로당서
주한외국인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윷놀이 한판
외국인을 위한 무료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We are one’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이하 봉사단)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한 외국인들과 경로당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제5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원평2동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의 주최로 CNB국회방송, 한국요양신문, 한국 유통신문, 긍정의뉴스, 구화사, 프린스관광(주)에서 후원했고, 지난25일(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진행됐다.

 

이날 행사 1부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영상시청, 내빈소개 및 축사, 한국무용, 농악공연, 어린이 치어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2부는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닥터, 이어진 3부에서는 김훈배 구미아트센터장의 수준급기타연주와 노래 한마당은 참여자들을 하나로 모았다. 연달아 진행된 짝궁 윷놀이 대회는 어르신들과 외국인이 짝궁으로 팀을 이뤄 훈훈한 한국의 다정다감한 정(情)을 교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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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모인 주한 외국인들은 과중한 노동과 여러 여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다가 내과 기초검사, 한의시술, 경락마사지, 귀와 손맛사지와 양자분석기와 성격테스트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했다.
 
나훌(27·네팔) 씨는 “아파도 한국말이 안 통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몸도 치료받고 봉사단들의 봉사활동 영상시청을 통해 신천지다문화센터에서 한국말을 가르쳐 준다는 정보가 반갑다”는 소감을 통역관에게 전했다.

 

차민다(35·스리랑카) 씨는 “스리랑카에 있는 가족들이 그리워 고향생각을 많이 한다.”며 “비행기 삯이 비싸 자주 갈 수도 없지만 신천지자원봉사단들과 새로운 가족을 맺고있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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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용(79·원평동)씨와 박순금(72·원평동)씨를 비롯한 경로당주민들은 “이번 명절은 자식들과 보내는 시간이 짧아 서운했다”며 “주한노동자들과 함께한 흥겨운 행사가 몸과 마음까지 젊어지게 했다”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우경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국적과 인종과 종교를 떠나 건강을 체크 받고 서로 정(情)을 나누는 We are one 이다” “특히 주한외국인들을 위해 따뜻한 경로당을 제공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이야말로 참 사랑을 실천하신 아름다운 봉사자님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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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매달 아름다운 원평동 가꾸기 운동과 1사1하천사랑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구미지역에 빛과 비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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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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