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식 내빈 참석, 시민 축하 메시지 전해
“ 구미는 대한민국 중소도시의 성공적 발전 모델 ”
“ 구미의 모든 시민, 기업인, 근로자, 농민들 존경과 감사 ”
“ 구미 40년 발전사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 ”
“ 구미 발전, 경북 전역에 퍼지도록 더욱 힘쓰겠다! ”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구미의 발전을 모델 삼아 경북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남 전 시장은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 소감에 대해 "우리 43만 시민 모두와 함께 우리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10년 뒤 50주년, 또 60년 뒤에 100주년 영원히 구미는 발전 할 것이다"라며 모두 힘을 모우자라고 했다.
남 전 시장은 오늘(9일) 오후 2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함께 한 시민 1,000여 명에게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통해 40년 전 고향 구미의 모습에 대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 구미는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거대한 변화의 에너지가 약동했고, 그 변화가 가져다줄 미래의 서광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도시였다.”고 회상하며 “구미의 변화를 보며 저는 이 감격적인 도시에서 태어났다는 게 진심으로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덕분에 저는 12년 구미시장의 직을 좌고우면 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40년 동안 구미는 놀랄 만큼 큰 변화를 이뤄왔다.”며 구미시 40년 성과를 자랑했다.
남 전 시장은 “그간 인구는 42만명(421,799)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 기록, 출생아수(3천789명) 경북 최고, 국가5단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 보유, 기업체 3천 2백여곳과 근로자 11만 명 시대, 1인당 지역내 총생산 6만 5천불로 전국 2위 차지”등을 언급했으며, 이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작됐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을 잘 치르고 나면, 구미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자축했다.
특히, 남 전 시장은 “구미의 40년 발전사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많은 중소도시들이 모델로 삼아야 할 모습”이라고 강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기업인, 근로자, 농민,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구미가 있다.”며 43만 구미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 덧붙여 “시민들과 함께 지난 구미 40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었고, 복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낙숫물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도 오랜 세월 한 곳에 모든 힘을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난관도 43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 구미의 발전된 모습이 경북 전역에 퍼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차기 경북도지사 도전에 대한 다짐을 거듭 밝혔다.
한편, 남 전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 「녹원스님 49제」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고, 참석한 1,000여 명의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위로의 마음을 건넸다. 이어,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 정기총회」로 발걸음을 옮겨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경북농업전문대학」을 설립해 농도 경북의 획기적이고 전문적인 발전에 힘써서 농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남 전 시장은 성주에서 개최된 「이완영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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