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해요! 안심해요! 우리를 지켜주는 지문등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미숙)은 4월 30일(금) 9시40분, 유아 지문 등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계에서 유치원으로 찾아와 직접 방문하여 유치원 원아들의 지문을 한명 한명 등록해 주었다.
거리두기를 위해 정해진 자리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친구들의 지문등록을 지켜보았다. “선생님, 지문이 뭐예요?” “길 잃어버리면 지문이 엄마아빠 찾아줘요?” 이도옥 순경은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묻는 유치원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문등록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은 까르르 밝은 웃음소리로 “엄마아빠 잃어버리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도옥 순경은 5월 나들이철을 맞아 가정과의 연계로 미아방지 및 실종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문등록의 필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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