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갑질과 횡포를 고발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조차 없어 이 억울함과 공평하지 않은 적폐를 청산해 줄 것을 청원합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하 연예인협회)의 현 이사장인 석현(윤승문)씨는 과거 1990년 4월 2일 자 경향신문에 보도되었듯이 연예인협회의 간판을 걸고 무명연예인들을 일본 술집 등에 무더기로 팔아넘겨 무허가 해외송출 인신매매 사범으로 구속되었던, 연예계에서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던 사람입니다.
그런 전례를 가진 석현(윤승문)씨가 한국 연예예술인들의 질서와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20여 년 넘게 장기간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현(윤승문) 이사장은 자기성찰은 커녕 여전히 독선적이고도 비도덕적인 방법을 동원, 여러 차례의 정관(규정 제2호 각 지회 설치 및 운영규정)개정을 통하여(2019년에만 7, 8, 9월 한 달에 한 번씩 개정) 독소조항들을 신설하였고 힘없는 회원들은 정당한 권리마저도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의 원수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인 “임면권”를 차용하여 정관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이 전국지회장을 "임면“한다는 독소조항을 삽입하여 지회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들에게 독단적으로 지회장 임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또 임명된 지회장들에게 찬조금 명목으로 창립지회장은 300만원, 재임지회장은 200만원, 연임지회장에게는 100만원 씩을 받아 왔으며 이번 전국지회장 지원 양식 공고문에도 협회발전 찬조금 및 기타납부금에 관한 안내문까지 버젓이 게재하고 있고 그것도 부족하여 지회장 회비로1년에 18만원을 따로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현실 가운데 전국 130여 개가 넘는 지회에서도 매월 꼬박꼬박 15만원씩 납부를 받고 있고, 전 회원들에게 2년마다 회원증을 갱신토록 하여 개인별 회원증 발급비로 3만원 씩을 받고 있으며 협회증을 갱신하지 않는 회원들은 자격을 정지하여 멀쩡한 회원증을 버리고 돈을 내고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연찬회를 여는데 국내가 아니라 해외로 장소를 잡아 지회장들의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회비 명목으로 100만원 이상(참석인원 200여 명)의 막대한 돈을 각출하고 있고 또 한 여행업체만을 지정하여 14여 년간이나 일감을 몰아주어 회원들의 곱지 않은 의혹을 사고 있지만 협회 찬조금 및 회비의 수입이나 지출 등 불투명한 결산에 대해 불만이나 의혹을 가지고 해명을 요구하는 지회장들에게는 제명조치를 취하는 등 20여 년간의 1인 독재체제의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운영으로 인한 부조리는 끝이 없습니다.
또 지회장의 임기를 4년제와 2년제로 두고 점수제를 만들어 본부의 운영에 대한 불만 제기나 협조가 비흡하다고 판단되면 지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는 등의 독소조항으로 전국지회장 임명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 않고 이로 인해 폭력사태까지 일어났으며 급기야 참다못한 지방의 지회원들이 임명식에 맞추어 상경하여 협회의 불공정한 운영에 대해 성토하였고 지회장 선출을 이사장의 일방적인 임명이 아니라 지회원들의 뜻이 반영된 민주적인 투표로 선출할 것과 지회장 임명을 빌미로 요구하는 찬조금 강요 중지, 찬조금 및 각종 납부금 사용 출처에 대한 투명한 보고와 부패한 석현(윤승문) 이사장과 현 이사진들이 모두 퇴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대통령도 국민의 손으로 뽑는 민주화된 이 시대에 아직도 적폐정산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와 현 이사장 석현(윤승문)씨에 대해 감독 행정기관들이 적극적이고도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되고 협회의 존재 목적인 연예활동의 질서 확립과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 상호 권익 보호와 지역 문화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청원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20년 5월 28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국공동비상대책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