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약칭 5·18농성단)은 지난 2.8 지만원 국회공청회를 계기로 2.11부터 망언의원 제명과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226일째 천막농성 진행중으로 4.4 학살주범 전두환[제1차], 4.11 영등포경찰서[제2차], 4.18 정호용[제3차], 4.25 장세동[제4차], 5.2 허삼수[제5차], 5.9 서울중앙지검[제6차], 5.16 허화평[제7차], 5.21 도청앞 집단사살 39주기에 다시 전두환[제8차], 5.30 최세창[제9차], 6.5 단합대회[제10차], 6.13 지만원 사무실[제11차], 6.20 신우식[제12차], 6.27 최웅 [제13차], 7.4 이희성[제14차], 7.11 전두환[제15차], 7.18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제16차], 7.25 더불어민주당[제17차], 8.1 김순례[제18차], 8.8 서울중앙지법 지만원 재판[제19차], 8.15 일본대사관[제20차], 8.22 김진태[제21차], 8.29 농성 200일 맞이 특별기자회견[제22차], 9.4 이소선어머니 추모제[제23차], 9.19 이종명 [제24차] ‘5·18행동의 날’ 행사를 통해 역사왜곡 처벌을 촉구하고 집단학살의 진범을 추적해왔습니다.
2. 농성 228일째인 9.26(목)에 ‘5·18행동의 날’ 제25차 행사를 치릅니다. 이날 오후 2시 연세대 정문앞에 집결하여 2시 20분 연희동 노태우 집앞에서 공개질의 형식의 기자회견을 합니다.
3. 한달전 8.23에 아들 노재헌의 광주 5·18국립묘지 참배를 통해 노태우 씨는 39년전 비극에 대해 참회의 뜻을 밝힌 만큼, 모든 것을 숨긴 채 죽어 역사의 죄인이 된 최규하의 길을 따르지 말고,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학살진압 회의를 포함한 진실을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참회의 진정성이 드러나 진심어린 화해를 이루며 그동안 죄책감이 시달려온 다른 진압군 관계자들의 증언에 뒤이을 수 있는 물꼬를 터주기 바라며 준엄한 공개질의를 할 것입니다.
4. 본 농성단은 9.26(목) 전두환의 연희동 저택 앞 기자회견 현장에서 공개질의서를 배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농성단 홍보담당(김용만 010-8845-1750, 518act@naver.com)에게 취재여부를 알려주시면 협조해드리겠습니다.
제1차 5·18행동의 날 전두환 집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