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제109주년 경술국치(념)-2019.8.29.-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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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9일 오전 10시 40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일 생존지사인 배선두 애국지사를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도의원,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행사는 이번 추념 행사는 국민의례 후 추모벽 참배, 추념 공연, 내빈소개에 이어 안동시장의 환영사,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연혁보고, 이달희 정무실장의 추념사, 독립군가 제창,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2015년 관련 조례를 개정해 도내 공공기관, 기관, 단체, 가정에서 매년 조기를 달도록 하고 있다.
이달희 정무실장은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경안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애국지사의 눈을 맞추어 경의를 표하는 모습에 "굉장히 든든하고 미래가 밝아보였다"며 극찬했다.
경술국치일은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10년 8월 29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민족의 정통성이 훼손당하고 국권을 강탈당한 날이다.
안동시는 경술국치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와 함께 추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안동은 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63명의 독립운동 유공자와 10명의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만큼, 시는 독립운동 현장을 발굴하고 독립운동 사적 관리 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애국 헌신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보훈 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