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120조 투자유치를 위한 묘안 제시

김도형 0 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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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M16 기공식 현장

 

"공장부지가격 낮춘다면 LG가 파주로 간 전철 되밟지 않을 것" 주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일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 SK하이닉스 120조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유치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가 게시됐다.

 

시민 J씨는 SK하이닉스 투자 유치는 구미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절대절명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투자유치에만 성공한다면 일자리 20만개 이상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고 인구 50만 시대를 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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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씨는 투자유치를 위해 5공단 부지 분양가를 30%로 인하해 SK하이닉스에 제안할 것을 부탁하며, 시채 2000억원 발행과 경상북도에서 분양가 5% 이상 지원과 수자원공사 분양가 10% 네고 협조를 제안했다.

 

J씨가 제안한대로 된다면 5공단 부지 약 300만평이 일시분양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시채 2000억원 발행은 시장과 시의장이 시민들에게 직접 나서 유치에 따른 효과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금융기관과 관계부처에 타당성 설명과 협조를 구한다면 SK하이닉스 유치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 J씨는 구미시가 5공단 분양가를 30%이상 낮추고 20만명 이상의 구미시민 유치환영 연판장을 SK하이닉스에 전달한다면, LG가 공장부지가격 문제로 파주로 간 전철을 되밣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J시는 "SK투자유치에 구미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구미국회의원들은 정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꼭 성공시켜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라며 정치인들에게 SK하이닉스 투자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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