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석권…빅데이터분석연구실 연구 역량 입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수리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는 수리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분석연구실(지도교수 이경준)’ 소속 학생들이 지난 5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춘계학술논문발표회’ 포스터 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분석 및 정보과학 분야의 대표 학술 행사로,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 학생들은 참가자 전원이 수상자로 선정되며 연구실의 높은 학문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우수포스터상은 장현(3학년) 학생 외 2명이 발표한 ‘공간적 자기상관성과 기상 대리변수를 융합한 기계학습 기반 일사량 예측’ 논문이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공간 정보와 기상 관측 데이터를 결합해 일사량을 예측하는 새로운 기상 센서 구현 가능성을 제시하고, 공간적 자기상관성 변수의 기여도를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은 총 두 팀이 수상했다. 박성희(석박사과정) 학생 외 2명은 ‘생리학적 가속도를 활용한 10년 내 당뇨병 발병 위험 예측’ 연구를 통해 시계열 기반 딥러닝 앙상블 모델로 높은 예측 정확도를 구현하며 주목받았다. 황유진(석사과정) 학생 외 2명은 ‘머신러닝 기반 생존 모델의 확률적 B2B 고객 유지 예측’ 연구를 통해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이탈 분석과 예측 프레임워크를 제시해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장려포스터상 역시 두 팀이 수상했다. 송원호(4학년) 학생 외 2명은 ‘점진적 2종 검열 데이터를 위한 새로운 위치-척도 분포 판별법’을 통해 기존 적합도 검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통계적 방법론을 제안했다. 권현아(4학년) 학생 외 1명은 ‘고위험 당뇨병 코호트의 신장 기능 저하 예측’ 연구를 통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정유진, 장채린, 최은서, 송준호, 박성희, 황유진, 권현아, 강혜민, 송원호, 장현, 김동건 등 다수 학생들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 구성원이 고르게 성과를 낸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는 데이터 분석 및 정보과학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학술단체로,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가 발간하는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연구와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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