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4일 구미아트문화센터에서는 '제4회 찬's난타 이웃돕기 난타공연 이불 기증식'이 열려 훈훈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했다.
2015년도에 찬 'S 난타를 개발해 지역에서 어린이난타 교육과 대학교 성인난타 교육을 통해 난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분 원장은 이웃돕기 난타공연 첫해에는 수익금으로 이불세트 20채 마련을 시작으로 금년 4회째는 135채의 이불세트를 마련해 각 읍면동에 기증하게 됐다.
강원분 원장은 "금년에는 이웃돕기 난타공연에 여러 사람들이 동참해 135채의 이불세트를 기증할 수 있었다"며 이불 기증식 소감을 피력했다.
강 원장에 따르면 찬's난타는 1년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며 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난타공연을 통해 그 수익금으로 추운 겨울에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이불을 건네줄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강원분 원장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 , 대학원에서 음악치료학을 이수했으며 , 현재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지휘를 전공하고 구미시립합창단 단무장을 역임한 김훈배 원장이 남편이다.
이날 김훈배 원장은 축하공연으로 기타연주와 함께 '인생은 미완성' 노래 공연을 통해 참석한 지인들에게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강신석 인동동장은 "오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좋은 만남의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불이 따뜻한 보금자리가 된다니까 저의 마음부터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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