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구미 지역 경제계 대표 간담회,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진중한 논의

김도형 0 3,674

구미산단 활성화 및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논의

이낙연 총리 KTX구미역 긍정적인 답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50인 이하 기업 차별적 검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혁신센터 전략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구미지역 경제계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열려 지역 산업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진중한 논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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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회의 시작전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정부시대에 지역발전균형협의체라는 것이 있었다."라며 김관용 전 지사와 이낙연 총리가 당시 공동대표로 여러해 일했다고 밝히며 경북의 경제 현실과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일부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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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국무총리는 삼성전자, LG전자, SK실트론, 벡셀, 디알젬 등 기업 대표와,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학계·연구계,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1시간 40여 분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 문제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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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 ▲주력산업 :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보영 SK실트론 개발생산부문장, 박훈진 벡셀 대표, 박정병 디알젬 대표 ▲학계·연구계 :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지역경제계 :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 고병헌 경북경총 회장,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대표, 서인숙 구미산단경영자협의회장, 강태훈 경북 소상공인협회 구미지회▲지역 :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부처 : 민원기 과기부2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최수규 중기부 차관, 박성희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직무대리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력산업(전기·전자) 성장 정체, 대기업의 지역 내 생산 감소, 산업단지 가동률 저하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를 방문해, 지자체 대응상황 및 관련 산업의 부처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생산기지가 밖으로 나가면서 시민들의 삶도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특히 전기전자 산업의 생산기지 다변화로 전기 전자 산업이 고도화 되지 못해 신산업이 육성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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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기전자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이 필요하며, 5G 테스트 베드, 규제자유특구 참여, 지역인프라 확충 등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시를 5G 선도도시 및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요청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지역경제동향, 위기의 원인 및 발전계획, 중앙부처에 대한 지원요청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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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설명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미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구미 전자 분야 국방단종부품 시범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과 이 총리의 대화를 청취한 장기태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내년 예산 신청과 KTX구미역, 5공단 기업유치 문제, 특히 최저임금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과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복합적인 얘기가 오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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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용노동부 담당자도 50인 이하 기업은 차별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했다는 사실을 말한 장 위원장은 "구미 KTX 문제에 대해 이 총리의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전자정보기술원을 통해서 R&D사업과 5G 등 여러가지 지원대책을 듣고 왔다며 내년 하반기 경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더불어 장 위원장은 "총리님이 기재부 등 여러 차관들을 모시고 와서 실무적인 답변을 통해 조금 더 희망적인 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낙연 총리와의 열린우리당 당시 인연에 대해 "과거 전남도지사 시절 이 총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있다. 보시다시피 이분은 말씀하시는데 있어서 약속을 지키는 분이다"라고 했다.

 

또 장기태 위원장은 이낙연 총리의 구미 방문에 대해 "기업가들과 시장 및 도지사 앞에서 한 말은 반드시 실현하실 것으로 본다. 가시적인 답변을 주시기 때문에 희망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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