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식(MOU)(2025년 12월 18일)
‘구미밀가리'를 공식 출시(’25.5.)
“치킨 성지 순례 왔어요”… 구미 교촌거리 발길 북적
5공단진입도로(5공단대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포츠·문화·시민, 3박자 갖춘 구미, 세계를 놀라게 하다(개회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5년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미시 전역에 불어온 혁신의 바람이 뚜렷한 성과로 돌아온 한 해였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구미시는 문화, 산업, 교통, 복지 모든 분야에서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도시 재도약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
축제도시 구미, 100만 인파 몰려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 ‘달달한 낭만야시장’,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등 도심형 축제가 연중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로 구미는 회색 산업도시에서 ‘낭만문화·축제도시’로 탈바꿈했다.
특히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12만 명의 관중을 맞이하며 글로벌 스포츠도시로서 위상도 높였다.
출생아 2년 연속 2,000명대 유지… 인구반등 본격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도내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확충,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출산·육아 인프라 확충으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또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 개소, ‘청년근로자 행복원룸사업’ 추진,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도입 등으로 청년·여성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했다.
투자유치 13조 원 돌파, 미래 50년 대비
‘문화선도산단’ 유치와 함께 SK실트론, LG이노텍,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민선8기 누적 투자유치액이 13조 1,650억 원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도 역대 최대인 1,32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K-온누리패스 환급사업’ 등 민생경제 지원도 강화됐다.
55년 만의 고속도로 신설… 광역교통 중심지 부상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구미 도심을 관통하는 첫 고속도로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더해 5공단 대교 완공, 지방도 국도 승격,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성과를 냈다. 어르신 무료 버스 승차제와 행복버스 운영으로 교통복지도 한층 강화됐다.
농업예산 1,858억 원… 농촌 대전환 시작
경북 최초 우리밀 브랜드 ‘구미밀가리’ 출시,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144억 원 달성 등으로 농가 경쟁력도 강화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로 AI 기반 스마트 농업의 발판도 마련했다. 2026년 농업예산은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농업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았다.
시민 만족도 76.4%, 전국 최고 행정역량 입증
시민 76.4%가 민선8기 시정 성과에 만족을 표했으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등 2025년 한 해에만 5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총예산은 2조 2,32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48.2% 증가해 정부(20.5%), 경북도(24.7%)를 모두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
구미시는 “그동안의 혁신과 성과를 토대로 미래 50년을 향한 ‘새 희망 구미의 나비효과’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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