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당원 투표 23일 마감…새 지도부 윤곽 ‘오후 4시’ 공개

사회부 0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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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단독 후보 찬반투표로 당대표 확정 여부 결정”

“청주 전국당원대회서 득표 결과 발표…지방선거 체제 돌입”

 

“4인 최고위원 후보 경쟁…당원 선택으로 새 리더십 출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조국혁신당이 23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원 온라인 투표를 종료했다. 이번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일반당원 투표 70%와 대의원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는 21일 오전 9시 시작해 23일 오후 3시30분 마감된다.


당대표 선출은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단독 입후보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당원들은 찬성 또는 반대를 선택해 당대표 적합 여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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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선거는 2명을 뽑는 구조로, 기호 1번 임형택 후보, 2번 정춘생 후보, 3번 정경호 후보, 4번 신장식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당원들은 이들 가운데 2명을 선택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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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종료와 함께 당내 관심은 전국당원대회 현장으로 옮겨졌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오후 4시께 후보별 득표 윤곽과 함께 새 지도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부 선출은 당이 지난 9월 지도부 총사퇴 이후 비대위 체제를 거쳐 치르는 첫 정기적 당내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 지도부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사실상 지휘하게 되며, 당의 조직 정비와 지지 기반 회복, 대외 확장 전략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조국 후보는 출마 과정에서 ‘사회권 선진국’ 비전과 이른바 ‘3제로(내란세력·국민의힘·불평등 제로)’를 내세우며 당의 2막을 강조해 왔다. 당 안팎에선 투표 결과가 확정되는 즉시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국혁신당은 “전당원 투표는 경쟁이 아니라 연대의 출발선”이라는 기조 아래, 이번 선거를 통해 ‘3기 지도부’ 체제를 완성하고 당의 재정비와 외연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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