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획·운영하는 의회 교육으로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다
의원 개별 맞춤 지도, 지방자치 역량 대폭 강화
집단 교육에서 벗어나 소규모 집중 학습으로 전문성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16일,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의원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현재 지방의원 교육이 휴양지에서 힐링을 하며 단순히 ‘끼워넣기’ 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소장은 “의회에서 직접 직영하는 교육이 당연히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전국 의회의 20% 정도만 직영 교육을 수행하며 대부분은 외부 기관에 의존한다”며, “뿐만 아니라 의회 내부에서 교육 기획 능력이 부족해 창의적 프로그램이 드물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기획한 ‘소수정예 그룹지도’ 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지방의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현안을 중심으로 소규모 그룹이나 1인 단위로 집중 학습할 수 있는 형태”라며 “기존 집단 연수와 달리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은 하루부터 최대 3박4일까지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또한 최 소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프로젝터 하나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교육이 가능하다”며 “준비는 다 돼 있으니 의원님들만 오시면 된다”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준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예산 편성 과정을 직접 분석하고, 재정 관리 역량을 키워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행정, 법규, 예산 등 지방의원에게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인혜 소장의 교육 혁신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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