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정부와 여당은 종로구민의 재산권을 정치의 볼모로 삼지 말라”

사회부 0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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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종로당협, 세운4구역 재개발 좌초 위기에 강력 반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가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재형 위원장은 12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종로구민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정략의 제물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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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수십 년간 정체된 종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운4구역 재개발이 정치적 계산에 가로막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며 “문화재 보존이라는 외피를 씌워 사실상 재개발을 차단하려는 것은 구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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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와 민주당이 내세우는 논리는 문화재 보호를 빌미로 한 권한 남용”이라며, “서울시가 이미 2021년부터 종묘·북악·남산을 잇는 녹지축 복원과 세운상가 일대 산업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도시 재구조화 계획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조선 시대 왕이 다니던 길의 기(氣)가 훼손된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이자 미신적인 논리”라고 지적하며, “이는 문화재 보존이 아니라 정치적 선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운4구역 주민들과 소상공인의 고통도 전했다. 그는 “10년 넘게 재개발을 기다리며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주민들이 행정 지연과 정쟁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며 “그들의 피눈물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종로당협은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은 공존할 수 있으며, 그것이 종로의 미래를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운4구역 재개발은 단순한 건물 철거가 아니라 종로를 창의와 혁신의 중심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라며 “정부와 여당은 개발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의 합리적인 계획에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당협은 “종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서울의 심장”이라며 “과거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국민의힘 종로당협은 구민의 정당한 생존권을 지키고 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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