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연구모임, 학교용지 확보 타당성 최종보고…지역 균형 교육정책 청사진 제시

사회부 0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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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의원, 경북 교육 혁신과 균형 발전 위해 현장 소통과 정책 추진 강조

 

김귀곤 교수, 지역 교육환경 개선 위한 체계적 데이터 분석과 합리적 정책 제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해온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 ‘경상북도 교육정책 및 교육시설 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가 11월 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용지 확보 및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지역의 과밀학교와 농어촌 학교 폐지 등 상반된 교육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경북도의 지역별 교육시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지난 8월 착수된 이후 3개월간 진행됐다.


보고를 맡은 김귀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는 ▲경상북도 초·중등학교 학생 수 및 학급 규모 분석, ▲학교용지 확보·학교설립 관련 법령 검토, ▲과대학교 학생 분산 설문조사 결과, ▲학교용지 관련 법안 수정안 제시 등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특히 경북의 지역 실정을 반영한 과밀학교 해소 및 균형적 시설 배치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종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정책 제언과 학교용지 확보 방안이 경북도의 미래 교육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교 설립에 필요한 재정투자, 행정절차, 지역 협력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경북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교육정책 및 교육시설 연구회’는 윤종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경숙, 김희수, 박승직, 박용선, 박채아, 차주식, 황두영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조례 제·개정과 정책 대안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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