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구미시, 실전 대응체계 점검

사회부 0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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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 일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산림청·소방·경찰·군부대·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의 대형화와 복합화를 고려해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상정한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 등 대응 단계별 가동 절차를 점검하며 실제 재난 대응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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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검증했으며,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에서는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도와 시 간의 공조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국가유산인 채미정 등 주요 문화재에는 방염포가 설치돼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조치가 시행됐고, 호텔·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자체 대피훈련을 병행했다. 아울러 마을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가 함께 참여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이 가동돼 시민의 자율적 위기대응 역량도 함께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 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도착 △2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및 본부 가동 △PS-LTE 기반 통신 일원화 △주민 대피명령 후 1시간 이내 대피 완료 등 주요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과 실질적 대응력을 검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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