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복지 역량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운영한다.

영주복지학당은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의 가치와 실천 기술을 익혀 지역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복지학당은 3회 차 강의로 구성됐다. △1강은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가 ‘사회복지기획–AI 기반 업무능력 향상’을 주제로 강연하고, △2강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강상훈 교수가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우리의 역할 찾기’를 다룬다. 마지막 △3강에서는 신고은 작가가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를 주제로 자기성찰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복지학당은 실무 중심의 강의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의 복지 현장과 시민의 관점을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복지학당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복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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