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불황에도 불구하고 ‘놀자 구미’로 거듭난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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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합 축제 인원 동원 성공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 주말 구미시는 10여 개의 분산된 행사를 통합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축제 도시’로 변모시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약 25만 명(중복 포함)이 방문했으며, 점심은 푸드페스티벌에서, 저녁엔 동락공원의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겼다.


민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한 달간 ‘구미’ 관련 검색어 중 ‘구미축제’가 30%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송정맛길 1.5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74개 부스 중 65%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구미밀가리’ 베이커리 제품은 첫날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힙합 페스티벌에는 2만 명이 무료 입장했고, 전체 관객의 30%가 외국인으로 집계되었다. 독서문화축제는 규모가 확대돼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미시 자체 평가에 따르면, 행사는 대형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었고, 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역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와 행사 운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 분석이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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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 축제는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외부 방문객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의 시도로 평가받으나, 향후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내실 있는 운영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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