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선거 ‘도덕성·투명성’ 최우선(응답자 기준 87.1%)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김천시장을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보도(10월 초)를 계기로, 10월 8~9일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기입식 온라인 의견조사(응답 32명·문항별 유효 29~31명)에서 “김천 정치 신뢰가 낮아졌다”는 응답이 74.2%(‘매우 낮아졌다’ 45.2%, ‘다소 낮아졌다’ 29.0%)로 집계됐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후보의 도덕성·투명성을 최우선 고려하겠다는 비율은 87.1%였다(모두 응답자 기준).

핵심 결과(요지)

 

자유서술 응답(요지 정리)

개방형 문항(11명 응답)에는 △고소·고발 남용 자제 △지역 언론 자정 및 정보 검증 강화 △정치 이슈 과열·정쟁화 경계 △정직·원칙 준수 요구 △시정(市政)의 기본기 회복 등이 제시됐다.

 

※ 개별 표현 중 과격·모욕 소지가 있는 문구는 법적 분쟁 예방을 위해 요지로만 편집했다. 자유서술은 개별 응답자의 의견으로, 본지의 견해와 무관하다.

본 조사 결과의 시사점으로는,

첫번째, 법적 절차와 별개로, 시정은 선제적 정보공개·이해충돌 방지·검증 프로세스 고도화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지역 언론은 팩트체크, 데이터 기반 보도, 편집 독립성을 강화해하여 언론신뢰개선에 힘써야 한다.

세번째, 응답에서 확인된 참여 의지를 상시 제보·공개 청원·시민감사 채널로 연결하는 장치가 요구된다.

[편집자 주: 조사 개요 및 법적 유의사항]

조사 성격: 본 자료는 연구·보도 목적의 의견수렴 결과로, 지지율·당선 가능성 등 선거 결과 예측을 목적으로 한 ‘여론조사’가 아니다.

방법: 2025년 10월 8~9일, 김천시민 대상 온라인 자가기입식 설문. 총 응답 32명, 문항별 유효 29~31명. 무작위 표집·가중치 적용 없음.

대표성: 비확률 표본으로 모집단(김천시 전체 유권자)을 대표한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통상적 의미의 표본오차 산출이 불가하다. 다만 다수 문항에서 일관된 경향이 확인돼 참고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표본 분포(요약): 남 77.4%(24명), 여 22.6%(7명). 연령은 50·60·70대 이상 합계 83.9%(50대 9·60대 15·70대 이상 2). 직업은 자영업 41.9%(13명) 비중이 높다.

수치 표기: 비율은 모두 응답자 기준이며, 소수점 반올림으로 합계가 100%와 다를 수 있다.

법적 주의: 본 기사는 개별 사건의 ‘유·무죄’를 단정하지 않으며, ‘기소’ 관련 기술은 검찰 공소 제기 사실에 대한 응답 인지 수준을 묻고 정리한 것이다. 기사 내용은 선거운동 목적이 아니며, 특정 정당·후보에 대한 지지·반대를 표현하지 않는다.

 

응답결과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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