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온가족 놀이마당' 열어
광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온가족 놀이한마당'에서 살구꽃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한국유통신문 김선미 기자]=광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양미)는 지난 27일 광평중학교 강당에서 ‘온가족 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전통놀이 체험 중 제기를 만들고 있는 어린이 (김선미 기자)
이날 행사에는 허복 도의원, 장세구·김정도 구미시의원, 류정임 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래놀이, 전통공예, 교구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살구꽃 합창단, 라인댄스, 악기 연주 등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양미 위원장은 “광평동은 약 4,000여 명의 주민 중 65세 이상이 17%를 차지하며, 주택과 원룸 밀집 지역으로 마을 주민 간 교류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류정임 동장은 “단합된 광평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