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인증 스포츠 의학 지식으로 현장 대응력 업그레이드”

“아미고FC, 글로벌 의료 기준 도입해 국내 메디컬 선도 구단 도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아미고FC(대표 고순철)의 조준희 메디컬코치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관하는 *FIFA 축구의학 학위(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를 취득했다.

이번 학위 과정은 세계 축구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신경과·응급의학·호흡기 질환 등 축구와 직접 연관된 42개 전문 커리큘럼의 이수와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조 코치는 대학병원 간호사로 임상 경험을 쌓은 의료 전문인으로, 현재 아미고FC K6 성인팀과 U-8·U-12 유소년팀에서 메디컬코치로 활동 중이다. 선수들의 연령과 신체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제공해온 그는, 이번 학위 취득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된 스포츠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부상 예방과 즉각적인 현장 대응, 재활 관리, 경기력 최적화까지 포괄적인 지원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조준희 메디컬코치는 “이번 FIFA 학위 취득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부상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미고FC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재활·트레이닝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미고FC는 조 코치의 전문성을 토대로 국제적 수준의 메디컬 시스템을 구축하며, 선수들의 체계적 건강 관리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상률을 낮추고 경기력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FIFA 글로벌 의료 기준을 적극 수용해 최첨단 스포츠 의학 프로그램을 도입, 국내 축구 메디컬 분야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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