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동 일대서 반려견순찰대·자율방범대 합동순찰 실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19일 저녁 구미시 진평동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미성년자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관,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구평동 공원과 다중운집장소 주변 약 5km 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최근 범죄예방 취약지역인 공원과 학원가 집중순찰을 통해 청소년 대상 약취유인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찰대는 학원가 다중운집지역 집중순찰과 범죄 취약 시설에 대한 QR코드 진단 및 환경개선 활동, 반려견을 활용한 주민참여 순찰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과 소통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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