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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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연대 강화·경제·문화·입법 등 전방위 협력 추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2025년 9월 20일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뤄 좐지)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위후이 부주임 일행의 구미 방문으로 시작된 교류 논의가 1년여에 걸친 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 간 친선관계를 토대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의정기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을 담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따른 적극적 교류 활동 ▲경제·문화·지방입법 등 전방위적 공동 발전 도모 ▲상호 방문 교류 및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체결식에는 구미시의회에서 박교상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측에서는 뤄 좐지 주임과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박교상 의장 “첫 해외 교류 협약, 구미시의회 국제 위상 강화 계기”

 

박교상 의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시의회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추진한 공식 해외 기관과의 교류”라며 “중국 창사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상호 방문과 실질적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신뢰와 우호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측은 앞으로 경제, 문화, 입법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방의정 차원에서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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