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과 재능 반영한 전공 선택 기회 제공

프레디저 검사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 ‘호응’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9월 5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진행했다.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며 전공별 진출 가능 분야를 탐색할 수 있었다.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권하늘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진로 선택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직무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이해하는 경험이 전공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진로캠프 외에도 전문가 특강, 산업체 견학, 전공 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레디저 검사: 미국 직업심리학자 프레디저 박사의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4가지 유형으로 진단하는 심리 및 진로 검사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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