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구미서 경북유권자와의 깊은 인연 강조

“대구·경북이 키운 양향자, 이제 은혜를 갚겠다” 뜨거운 감사와 다짐 전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이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다. 9월 6일 열린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경상북도연맹 발대식에서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감동 어린 축사를 전하며 대구·경북과 맺은 깊은 인연을 회고하고,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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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최고위원은 "저는 대구·경북이 키운 사람"이라며 "삼성에서 반도체를 몰랐던 18세 소녀가 28년 만에 연구임원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대구·경북 선배들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청중은 그의 고백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반도체 신화의 배경에 '대구·경북'

 

그는 18살에 삼성 반도체 현장에 들어갔을 당시, 경북대학교 출신 선배들이 자신을 보살펴주며 배움의 길을 열어준 일화를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일본과 미국을 넘어 세계 반도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그 현장을 직접 지켜본 사람으로서, 국가의 힘과 지역의 뿌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안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삼성전자 임원으로 승진했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격려 전화를 했던 경험을 전하며, “그때부터 대한민국 청년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책임감을 가졌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의 최우수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소감을 다시 언급하며, "이제는 대구·경북 유권자분들께 은혜를 갚아야 할 시간"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경북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경북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희망”이라며 “민주주의의 길목에서 앞장서 나라를 세워온 유서 깊은 땅에서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경상북도연맹 발대식이 열리는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태양을 머금은 금오산 자락에서 열린 오늘의 자리가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단순한 창립 절차를 넘어, 경북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유권자 의식 고양의 중심지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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